[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기 중 발생한 팀 킬?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시각) '다비드 알라바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얼굴을 잡았다. 팀 동료의 입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가 속한 오스트리아는 14일 북마케도니아와 유로2020 조별리그 C조 대결을 펼쳤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18분 라이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북마케도니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역습에서 오스트리아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골문을 갈랐다.
승패가 갈린 것은 후반 32분. 오스트리아가 쐐기골을 박았다. 알라바의 패스를 받은 그레고리슈가 가볍게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후반 44분 아르나우토비치가 쐐기골을 박았다. 이날 승리로 오스트리아는 역사상 유로 본선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데일리스타는 '아르나우토비치는 거친 행동을 했다. 세리머니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잊은 듯 보였다. 그는 승리에도 행복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그는 확실히 화가 났다. 선발 출전하지 않아 좌절했을 수도 있다. 오스트리아의 주장인 알라바는 아르나우토비치의 얼굴을 잡고 입을 다물려고 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가까스로 진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나우토비치의 행동은 2012년 발로텔리(아일랜드전 득점 직후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입을 막은 바 있다)인 줄 알았다', '아르나우토비치는 동료들과 싸우면서 세리머니를 했다. 그래도 그가 내 게임에 있는 이유', '엄청 격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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