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세비야 로페테기 감독도 토트넘 구단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보도했다. 토트넘의 감독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난 4월 19일 경질된 후 50일을 넘겼다. 약 2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을 구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이 물러난 후 잔여 시즌은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이 잠깐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7위로 마쳤다.
토트넘은 최근 1개월여 남짓 수많은 감독 후보들과 접촉했지만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지 못했다. 조건이 맞지 않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 인터밀란 사령탑 콘테 감독과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결렬됐다. 최근엔 전 AS로마 사령탑 폰세카 부임설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 토트넘이 세비야 현 사령탑 로페테기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던졌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에 마르카는 토트넘이 로페테기 감독의 위약금 500만유로(약 68억원)를 지불할 준비한 마친 두 클럽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그가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세비야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그는 2024년까지 계약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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