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하재숙이 늦은 밤 감성에 젖었다.
하재숙은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어느 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늘 건강하시던 울 어머님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시고 내내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너무 속상하고 맘 아팠지만... 그래도 그 덕에 어머님이랑 속 깊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최근 힘들었던 일을 고백했다.
이어 "주말 내내 땡볕에서 고생한 울 이서방 맛난 점심 차려주고 싶었는데 김치며 고기며 든든하게 챙겨다 준 내 사람들 덕분에 근사한 밥상이 뚝딱 완성돼서 참 감사하고 따뜻했다"라고 지인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하재숙은 "내 아지트계곡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스러운 올챙이들이 많이 돌아와 주었고... 그저 나를 믿고 응원해 주는 친구들과 함께여서 참 많이 행복했다"라며 일상의 소중함도 밝혔다.
그러면서 "마리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짠해서 방송 보는 내내 눈물을 줄줄 흘리는 나에게 "울지 말고... 고구마 구워줄까요??"라고 묻는 나의 이서방이 너무 어이없었지만 덕분에 거짓말처럼 눈물이 쏙 들어가 버렸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하재숙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용기 없고 바보 같은 내 모습에... 실망하고 힘든 날이 가끔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나는 행복하다... 그거면.. 나는 충분하다"라며 "나는 나로 충분하다 #내가 제일 중요해"라고 자신을 위로했다.
한편 하재숙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이다.
이하 하재숙 SNS 전문
오늘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늘 건강하시던 울어머님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시고 내내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너무 속상하고 맘아팠지만...그래도 그덕에 어머님이랑 속깊은 대화를 많이 할수 있어서 참 좋았다.. 주말내내 땡볕에서 고생한 울 이스방 맛난 점심차려주고 싶었는데 김치며 고기며 든든하게 챙겨다준 내 사람들 덕분에 근사한 밥상이 뚝딱 완성돼서 참 감사하고 따뜻했다...
요즘 조금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울언니랑 형부가 바리스타시험 1등했다고 기념사진을 보냈는데, 넘 환히 웃고 있는 예쁜부부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만 나도 덩달아 환하게 웃어버렸다...
내 아지트계곡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스런 올챙이들이 많이 돌아와주었고...그저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함께여서 참 많이 행복했다...
마리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짠해서 방송보는 내내 눈물을 줄줄 흘리는 나에게 "울지말고...ㅜㅜ고구마구워줄까요??" 라고 묻는 나의 이스방이 너무 어이없었지만 덕분에 거짓말처럼 눈물이 쏙 들어가버렸다....
내맘대로 되지않는 상황에...용기없고 바보같은 내모습에... 실망하고 힘든날이 가끔 있기도 하지만...대체로 나는 행복하다... 그거면..나는 충분하다.....
내일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고성댁재숙언니#배우와자연인그어디쯤#나는나로충분하다 #내가제일중요해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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