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손자연 PD가 '랜선장터'에 대해 설명했다.
KBS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가 16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연결로 진행된 가운데, 손자연 PD와 MC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이 참석했다.
이날 손자연 PD는 "어쩔 수 없이 코로나19라는 현실을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입을 열었다. 손 PD는 코로나19가 생기기 전에 우리 주말의 생활을 떠올려 보시면, 국내 여행이 활성화가 되있어서 들로 산으로 지역으로 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지역 장터도 가고 두 손가득 지역 특산물을 사오지 않았나.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모습이 사라지고 지역 농민분들도 힘들어하시지 않나. 저희가 랜선으로라도 그런 경험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며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SBS '맛남의 광장' 등 최근 농산물 라이브커머스를 소재로한 예능이 많아지는 추세에서 '랜선장터'만의 차별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손 PD는 "다른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저희 같은 기획 의도로 시작한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방송을 하다가 점차 그쪽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로 안다"고 조심히 입을 뗐다. 그리고는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 했을 때는 코로나로 농민이 힘든 시기라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 농민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기획은 저희가 최초인 걸로 알고 있다. 처음 저희가 기획안을 만들었을 때는 '라이브커머스가 뭐야?'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라이브커머스가 많아지고 익숙해진 것 같다"라며 "그런데 농민들은 아직 라이브커머스나 온라인 마켓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저희를 통해서 접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 저희는 특정한 레시피가 아니라 지역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우리 MC들이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한 치열한 경쟁 아닌 경쟁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랜선장터'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소비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9월 파일럿 방송됐다가 호평 속에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이 MC를 맡았다.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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