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게 된 김혜성이 3경기 연속 5번 타자로 출격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서건창(2루수)-박동원(포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혜성(유격수)-송우현(우익수)-프레이타스(지명타자)-임지열(좌익수)-김휘집(3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자주 김혜성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길 바랐고 실제로 김혜성이 올림픽 대표 24명에 포함됐다.
홍 감독은 "김혜성은 성장하는 선수이고 쓰임새가 있다고 판단해서 말씀을 드렸던 것"이라면서 "아마 김경문 감독님께서도 여러 복안을 갖고 계실거다. 여러 쓰임새를 가지고 있어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 큰 국제 대회 나가서 성장해서 오면 우리 팀에도 영광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김혜성이 5번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에 대해선 "우리 팀에서 타율이 상위권에 있고 중요한 찬스에서 해결 능력도 있다"며 "수치적인 것과 기대치가 들어가 있어 중심 타선에 넣었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제일 좋은 그림은 테이블세터로 나가는 것이긴 한데 지금 박동원 선수가 2번에 들어가서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김혜성을 중심 타선에 넣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지난 13일 인천 SSG랜더스전부터 5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전날까지 2경기서 8타2안타 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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