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의리의 생애 첫 태극마크와 생일, 승리투가 하나로 뭉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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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특급루키' 이의리가 5⅔이닝 1안타 무실점 10K의 완벽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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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의 주인공은 최원준과 김선빈이다. 신인 박민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승재를 비롯해 '필승조' 박준표-장현식-정해영도 각각 1이닝씩 맡아 실점없이 SSG의 '최신맥주'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맷 윌리엄스 감독도 "선발 이의리가 매우 좋은 투구를 펼치며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오늘 대표팀 발탁과 자신의 생일, 승리투수까지 되면서 전체적으로 모든 게 완벽한 하루를 만들었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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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불펜도 호투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타선은 4회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아냈다"며 선수단 전체를 치하했다.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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