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하지만 MVP는 오늘 하루뿐이야!"
'포르투갈 국대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6일(한국시각) 맨유 한솥밥 동료이자 유로2020 맞대결을 앞둔 '프랑스 국대' 폴 포그바를 향해 선전포고(?)했다.
포그바와 페르난데스는 유로2020 죽음의 F조에 나란히 속했다. F조엔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헝가리가 포진했다. 16일 1차전에서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이 헝가리에 3대0으로 완승했고, 포그바의 프랑스가 독일에 1대0으로 승리했다.
특히 포그바는 이날 독일과의 첫경기에서 훔멜스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날선 크로스를 선보이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페르난데스가 실시간 TV 중계로 동료의 활약을 지켜봤다. 포르투갈은 20일 오전 1시 독일과 2차전을 치른 후 24일 오전 4시 프랑스와 맞붙는다.
맨유 절친 동료의 중원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의 일전을 앞둔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SNS에 MoM 포그바의 인터뷰 생중계 화면을 찍어올렸다. 그리고 이렇게 썼다. '오늘 활약 기쁘게 생각해! 하지만 포그바, MVP는 오늘 하루뿐이야!'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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