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사자군단'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 큰 호재가 생겼다.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던 수비의 핵심 해리 매과이어(28)가 드디어 전력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매과이어가 19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리는 스코틀랜드전 출격을 예고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7일 '매과이어가 스코틀랜드전 출전이 가능해져 잉글랜드 대표팀이 상승세를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이 오매불망 기다려온 수비의 핵심이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기도 한 매과이어는 지난 5월초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로 인해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는 매과이어의 부재로 인한 전력 감소로 비야레알에 패했다.
이런 매과이어를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발목 부상이 있어 개막전 출전은 불가능하지만 회복 상황에 따라 조별리그 또는 본선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매과이어 역시 재활에 매진했다. 그 결과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현재 D조 2위다. 1위 체코에 골득실에서 밀렸다. 때문에 스코틀랜드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매과이어는 매우 알맞은 시기에 돌아오게 된 것. 매과이어는 "현재 기분이 매우 좋고, 발목 상태 역시 안정적이다. 준비가 다 됐다"면서 복귀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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