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울며 겨자 먹기로 떠나야 하는 베르나르두 실바, 스페인으로 가나.
맨체스터 시티의 플레이메이커 베르나르두 실바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새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실바는 현재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유로2020에 참가중이다. 하지만 유로 대회가 끝나면 자신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실바는 맨시티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최근 현지 언론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가 됐다. 맨시티가 해리 케인(토트넘)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두 명의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하는데, 거기에 드는 많은 돈을 확보하기 위해 실바를 1순위로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이런 소문에 실바는 "나는 맨시티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실바의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케인과 그릴리쉬를 위한 것이라면 과르디올라 감독도 결국 판매 결정에 OK 사인을 낼 것이라는 게 현지 분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실바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이미 스페인의 두 명문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실바가 둘 중 바르셀로나를 더 선호하지만, 지난 시즌 라리가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도 크게 거부감은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고국 포르투갈과 더 가까운 곳에서 뛰기를 원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실바의 이적료는 5150만파운드 정도로 평가 된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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