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마침내 마사 영입에 성공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7일 "대전이 강원과 마사 영입에 합의했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6개월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이다. 대전은 오래전부터 원했던 마사를 품는데 성공하며, 승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대전은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브라질 출신의 에디뉴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체자를 찾았다. 마사가 물망에 올랐다. 대전은 창단 때부터 마사를 원했다. 당시 대전은 창단 준비로 협상이 늦어지며 마사를 수원FC에 뺏겼다. 대신 채프만을 영입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마사는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10골-4도움에 성공하며 K리그2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안산 그리너스를 통해 데뷔한 마사는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마사를 향해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승자는 강원이었다. 김병수 감독의 품에 안겼던 마사는 부상 등이 겹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9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강원은 마사를 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K리그2 팀들이 시장에 나온 마사에 군침을 흘렸다.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 이랜드 등이 검증을 마친 마사에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이전부터 마사를 원했던 대전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고, 결국 마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대전은 이미 알리바예프라는 아시아쿼터가 있지만, 기량과 적응에서 검증된 마사를 데려왔다.
대전은 마사를 더하며 기존의 파투, 알리바예프, 박인혁 등과 함께 수준급의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대전은 이현식 등과 함께 2선 자원으로 마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은 현재 바이오의 교체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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