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뉴욕 양키스 내야수 지오 어셸라가 하마터면 큰 부상을 할 뻔했다.
어셸라는 20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2회말 무사 1, 2루에서 3유간 땅볼을 쳤다. 하지만 스윙 직후 어셸라는 손을 눈 부근에 갖다대면서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오클랜드 내야진은 타구를 2루로 연결했고, 어셸라가 1루 베이스와 한참 떨어져 뛰는 것을 보고 1루까지 연결해 더블 플레이를 만들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어셸라가 배트가 부러진 파편에 얼굴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큰 부상으로 연결되진 않았고, 어셸라는 남은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경기서 어셸라는 홈런 포함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자칫 큰 부상을 할 뻔한 날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런 활약을 펼친 날이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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