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루카'(엔리코 카사로사 감독)가 주말 극장가를 바다빛으로 물들이는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루카'는 11만5822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루카'의 누적 관객수는 13만3397명으로 기록됐다.
'루카'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청량한 지중해 바다와 낭만 가득한 이탈리아의 여름날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 6월 극장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물만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하는 비밀을 지닌 루카와 자칭 인간세상 전문가 알베르토의 유쾌한 모험과 우정의 스토리로 아이부터 성인 관객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루카'는 개봉과 동시에 CGV 골든 에그 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80 (6월 21일 오전 7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는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까지 이어지고 있어 '소울'을 잇는 디즈니?픽사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를 그렸다. 제이콥 트렘블레이, 잭 딜런 그레이저, 엠마 버만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굿 다이노' 각본을 쓴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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