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정준하와의 불화설에 대해 "극혐?"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모(毛)모임 멤버들이 모내기에 이어 세발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오늘의 하이라이트"라면서 "풀어라"를 외쳤다. 앙금 듀오 김수용과 정준하의 순서였던 것.
지난주 이휘재는 "준하 형 때문에 수용 형이 야구팀을 나갔다"면서 두 사람의 어색한 사이를 언급한 바 있다.
정준하는 "뭘 풀어?"라고 했고, 이휘재는 "수용이 형이랑 오랜만에 보는 거 맞잖아"라고 했다.
이에 정준하는 "누가 봐도 휘재가 만들어낸 이야기다"며 "수용이 형이랑 불편한 관계였으면 여기 어떻게 나왔겠나. 안 나온다"고 했다. 김수용은 "정준하 씨에 대해서 감정이 아주 안 좋고 이런 건 사실 아니다. 그냥 극혐?"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수용이 정준하의 머리를 직접 감겨주며 화해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 김수용은 "지금 생각해보니 추억인 것 같다. 동생한테 욕 들어먹고"라고 해 폭소케 했다. 이에 정준하는 "변명하자면 설렁설렁하는 모습을 못 보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김수용은 "내가 너무 설렁설렁 했던 것 같다. 내가 블로킹을 했어야 했는데 공이 무서워서 피했다"며 과장된 몸동작까지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수용은 "정준하 씨와 이 모임을 통해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고, 정준하는 "함께 지내면서 다 풀고,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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