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서형(48)이 "'SKY 캐슬' 끝내고 헛헛함 있었는데 그걸 해소한 게 '여고괴담6'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공포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 이미영 감독, 씨네2000 제작)에서 기억을 잃은 채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하게 된 은희를 연기한 김서형이 21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여고괴담6'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고백했다.
김서형은 높아진 인기에 대해 "인기의 실감은 주변 분들이 말해줘서 아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내가 할 일을 늘 할뿐이다. 다만 나를 향한 좋은 말은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마인' 같은 작품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여고괴담6'는 2년 전 촬영한 작품이었다. 'SKY 캐슬'을 끝내고 촬영한 작품이었다. 'SKY 캐슬' 당시 헛헛함이 있었다. 연기를 다 끝내지 못한 느낌이었다. 그때 만난 '여고괴담6'가 쉼 없이 끌고가는 작품으로 느껴져 과감없이 다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 끌어내서 다음 단계를 넘어갈 수 있는 털어내야 하는 나만의 무언가가 있었다. 그래서 더 이 작품을 선택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고(故) 이춘연 대표가 안 계시지만 10편까지 누구라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주인공이 학교 내 문제아를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 등이 출연했고 이미영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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