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스' 현대고가 '전북 유스' 영생고를 다득점 1골 차로 꺾고, 9번째 K리그 주니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울산 산하 U-18 유소년팀 울산 현대고는 지난 19일 전남 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를 6대2로 격파하고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현대 U-18(전주 영생고)에 다득점에서 1골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8은 전반 10분 박재성의 선제골 이후 2골을 내리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전반 40분 김태욱의 동점골, 2분 뒤 김진현의 재역전 골로 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 최석현, 주장 김동욱, 박재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6대2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포항에 5대1 대승을 거둔 전북 유스와 승점 23점, 동률을 이뤘지만 29득점 10실점으로 28득점 9실점의 전북 유스에 다득점 단 1골차로 앞서며 극적인 우승 위업을 이뤘다.
현대고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9번째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19일 K리그1 17라운드 전북전(4대2승)에서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뜨린 울산 유스 출신 U-22 김민준이 "현대고가 잘하는 건 모두가 잘 아실 것"이라고 말한 대로, 리그 최강 '울산 현대 소년단'의 힘을 입증했다.
울산 U-18 박기욱 감독은 "다득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었고 결국 최고의 결과를 얻어냈다. 선수 모두가 우승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었기에 큰 주문을 하기보다는 선수들을 믿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수원 삼성의 '매탄소년단'이 매서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 현대고에도 이에 못지 않게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하다.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해 현대고의 명맥을 유지하고 울산 현대의 활약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주장 김동욱은 "선수단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지도 아래 선수들끼리 개별 미팅을 갖기도 했다. 경기 영상을 통한 미팅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그라운드에서 결과로 잘 반영된 것 같다"며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故 장국영, 호텔 24층서 투신...동성 연인·460억 논란 속 '23주기' -
'나경은♥' 유재석, 자녀 졸업식서 결국 눈물..."다 뿌듯하고 감동적" -
'전진♥' 류이서, '43세'에 시험관 도전 "남편 아프니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
홍윤화♥김민기, 오뎅바 오픈 8개월만에 투자금 회수 "웨이팅 폭주" ('동상2') -
황보라 아들, 문센서 난장판..'블랙리스트' 찍히고 결국 사과
- 1.[속보]'월드컵 우승 야망, 비웃을 게 아니다' 대충격! 日 웸블리서 잉글랜드 1-0 격파, 미토마 결승골+철벽 수비..런던 충격에 빠졌다
- 2.'월드컵 어떡하나' 홍명보호, '자비처 결승골' 오스트리아에 0-1 패...마지막 평가전 2연패 '무득점-5실점'
- 3.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4."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5.'다리 꺾여' 충격 부상! '한화의 자랑' 폰세 결국 장기 이탈?…토론토 마이너 투수 콜업→로스터 변경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