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한화-삼성전의 정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오후 2시45분 현재 라이온즈파크는 흐린 날씨. 하지만 기상 레이더에서는 적지 않은 양의 비를 머금은 구름이 대구를 향하고 있다. 당초 이날 예보상으로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비구름이 실제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내릴 비의 양에 초점이 맞춰지게 됐다. 비는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라이온즈파크에는 현재 마운드, 홈플레이트를 덮는 방수포가 깔려 있는 상태. 삼성 선수단도 일찌감치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다. 현장에선 날씨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이날 한화는 윤대경,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 예고했다. 2013년 삼성에 입단해 1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가 방출-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한화에 입단한 윤대경에겐 의미 있는 선발 등판. 지난 4월 15일 대구 한화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뷰캐넌에게도 한화전은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승부다. 하지만 두 투수가 실제로 마운드에서 자웅을 겨룰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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