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시즌 17호 투런홈런을 날리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NC 양의지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주중 첫 번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의 3구 135km 슬라이더를 가볍게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10M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롯데 박세웅은 4회 1사 후 NC 3번 나성범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것이 불운이었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양의지는 박세웅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밀어서 담장을 넘겼다.
17호 홈런을 날린 양의지는 홈런 16개를 기록 중인 삼성 피렐라와 SK 최정을 제치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즌 17호 홈런을 날린 양의지는 17년 만에 포수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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