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임찬규(LG)가 타자들의 화끈한 득점 지원에 호투로 답했다.
임찬규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두 차례 선발 등판해 4⅔이닝 평균자책점 21.21로 부진했던 임찬규는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25⅓이닝 평균자책점 1.78로 호투를 펼치면서 1군 올라올 채비를 마쳤다.
약 한 달 보름만에 올라온 1군 무대. 타자들이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임찬규를 반겼다. 이날 LG 타선은 7회까지 홈런 6방을 터트리면서 13점을 뽑아줬다.
임찬규는 호투로 응답했다. 1회 삼진 두 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뒤 2회 2사 후 볼넷과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이재원을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와 4회에는 출루가 있었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5회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임찬규는 6회에 세 번째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빠르게 이닝을 지워갔다.
7회가 돼서야 첫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최주환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홈런이 되면서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후속타자를 추가 실점없이 정리하면서 호투 기세를 이었다.
총 90개의 공을 던진 임찬규는 13-1로 앞선 8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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