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영화 '블랙 위도우'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오전 영화 '블랙 위도우'가 한국 취재진과 함께 한국 화상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롤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메가폰을 잡은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자리했다.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은 "'블랙 위도우'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면서 "이 작품은 본인의 인생에 대한 통제가 없었던 사람들이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 있게 나아가는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다. 캐릭터가 그 과정에서 고통을 받게 되지만 끝내는 사랑도 받게 되지 않나. 그런 면에서 여성 관객들의 공감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고통 받았던 사람들에서 이야기하면서도 유머를 사용한 이유는, 이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생존자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특유의 유머로 바라본다"라며 "우리 영화에 앞서 '블랙팬서'와 '원더우먼'같은 영화가 있었기에 우리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백인남성외에도 다른 영화의 요구가 있다는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영화 말고도 이런 영화가 더 만들어질거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4번째 영화인 '블랙 위도우'는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의 멤버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액션 블록버스터다.
'베를린 신드롬'(2017), '로어'(2012) 등을 연출한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레이 윈스턴, 윌리엄 허트, O.T 패그벤늘, 올가 쿠릴렌코 등이 출연 한다.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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