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조건 잡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오랫동안 공들여 온 넘버원 타깃이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로 이 선수에 대한 영입작업을 마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바로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각) '레알이 음바페와의 계약을 이번 여름에 확실히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이 오랫동안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아온 만큼 더 이상 줄다리기를 하지 않겠다는 것. 프랑스 출신의 음바페는 2018년 AS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뒤 세계 최고의 레벨로 성장했다.
당초 레알을 이끌던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이 음바페를 원했다. 음바페도 자신의 우상인 지단 감독과 함께 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꾸준히 레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왔다. 문제는 현 소속팀 PSG였다. PSG는 음바페를 잔류시키고 싶어한다. 계속 재계약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걸 음바페가 받지 않았다. 이런 일이 반복되어 오면서 이제 음바페는 계약이 딱 1년 남았다. 내년 6월에 PSG와 계약이 마감된다.
레알이 이런 찬스를 넘길 리 없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까지 나서 음바페의 영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페레즈 회장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직접 담판을 지을 수도 있다. PSG 역시 음바페가 재계약안을 계속 거부한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때 파는 게 낫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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