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케인을 영입할 수만 있다면, 내년까지도 기다리겠다는 맨체스터 시티.
케인을 향한 맨시티의 마음이 간절하다. 이번 여름에 데려오지 못한다면, 내년까지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의 간판 스타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우승을 원하는 케인에 챔피언 맨시티가 손을 내밀었다. 맨시티는 팀을 떠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 공격수를 찾아야 했고, 케인은 우승 전력을 원하기에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을 쉽게 놔주지 않는다. 1억5000만파운드 현금 거래 아니면, 일절 답을 하지 않는다. 맨시티는 이적료에 가브리엘 제주스와 라힘 스털링 카드로 레비 회장을 유혹했지만, 레비 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맨시티가 이번 여름 케인 영입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1년을 더 기다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이 아직 3년 남아있어, 현 상황에서는 토트넘 구단이 케인보다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걸 맨시티도 알기 때문.
맨시티도 케인 영입을 내년으로 미루게 되면, 당장 다음 시즌 공격을 이끌어야 할 스트라이커를 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떠안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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