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제라드 호잉이 KT 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26일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의 웨이버공시를 요청함과 동시에 호잉과 총액 40만달러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호잉은 2018년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3시즌 간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통산 타율 2할8푼4리, 52홈런 197타점을 기록한 검증된 외국인 타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KBO리그를 떠난 호잉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팀에서 활약하다 최근 빅리그 콜업을 경험하기도 했다.
KT 이숭용 단장은 "호잉은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중장거리 타자로 좋은 수비력도 갖추고 있어 팀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은 "호잉을 영입하면서 외야진이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외야수들의 체력 안배도 가능하고,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잉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KT에 합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 싶고, 팀 승리를 위해선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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