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빅마마의 이영현이 33kg을 감량한 사연을 전했다.
빅마마(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새 싱글 '하루만 더'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MC 유희열은 이날 오프닝 인사를 전하며 몰라보게 살이 빠진 이영현을 향해 "성공하신 것 같다. 제가 영현 씨 전성기 때 뵌 것 같은데..많이 감량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현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마지막으로 저를 보셨을 때가 아마 저의 최고, 역대급이었을 때였을 것이다"라며 "30㎏ 넘게 감량했다"고 다이어트 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이영현은 "임신 기간에 당뇨 때문에 좀 힘들었다. 이렇게 살다가는 일찍 죽겠다 싶어서 제 모습을 찾기 위해서 열심히 다이어트 해봤다"고 폭풍 감량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앞서 이영현은 결혼 후 5년만에 첫 아이를 임신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되면서 감당하기 힘든 시기를 경험해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빅마마는 9년만의 재결합에 대해 "너무 축하를 많이 받았다"라며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지 말고 재결합을 하자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영현은 "그동안 멤버들의 품이 그리웠다. 아까 'Break Away'를 부르는데 흥이 주체가 안됐다. 오늘 하나도 안떨리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다른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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