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포르투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 영입을 확정했다는 설과 달리, 아직 제안조차 하지 않았다는 포르투갈발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는 26일 "포르투는 현시점 김민재에게 아직 영입제안을 하지 않았다. 현재 스쿼드에는 5명의 센터백(페페, 음벰바, 라이테, 마르카노, 파비우 카르도소)이 있다. 이들 중 누군가 떠나야 새 얼굴이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 조구'는 김민재의 포르투 링크보단 베이징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는 데 더 주목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베이징과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중국리그의 새로운 샐러리 캡이다. 현재 연봉에서 대폭 삭감된 금액으로 연장계약을 체결할 리 없다는 것. 베이징 입장에서도 중국슈퍼리그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터라 올 12월까지인 계약기간까지 김민재를 데리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오 조구'는 내다봤다.
'오 조구'는 중국 현지 지역지의 보도를 인용해 포르투갈, 터키, 유럽 5개 리그에서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력을 이어갈 곳을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며 소위 선택지를 고를 수 상황에 놓였음을 강조했다. 앞서 포르투갈 'SIC'는 김민재의 유벤투스 이적설을 보도했고, '헤코르드'는 포르투가 이미 김민재 영입에 관해 베이징과 협의를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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