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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선발승을 노렸던 두산 베어스 김민규가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규는 2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했다.
1회초 마차도(2루수 플라이)-손아섭(삼진)-이대호(삼진)를 삼자범퇴로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민규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2회초에도 전준우(삼진)-정훈(유격수 플라이)을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빼앗은 김민규는 안치홍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한동희를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초도 무사 1루서 김재유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이여가던 김민규는 4회초에 고비를 맞았다. 손아섭의 내야 안타와 이대호에게 볼넷에 이은 전준우의 1루수 땅볼로 1사 2-3루 위기에 처했다. 김민규는 후속타자 정훈과 안치홍에게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허용, 2실점했다.
2-2로 맞서던 5회초 상황에서 두산 김민규는 선두타자 김재유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한 후 마차도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손아섭을 삼진으로 잡고 이대호를 우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김민규는 두산이 3-2로 앞선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전준우를 3루수 땅볼 처리했지만, 정훈에게 안타에 이은 도루를 허용한 가운데 안치홍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줬다.
결국 그는 1사 1루서 윤명준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내려왔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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