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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어느새 7위까지 내려온 두산.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더그아웃에 기대 한동안 선수들을 지켜보며 생각을 정리했다.
롯데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둔 27일 잠실. 지난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4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 연패 탈출을 위해 선수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형 감독도 평소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폈다. 2015시즌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과 6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낸 김태형 감독은 새로운 왕조를 구축했다.
하지만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FA로 최주환(SSG), 오재일(삼성), 이용찬(NC)이 팀을 떠났고, 핵심 멤버인 4번 타자 김재환과 선발투수 로켓, 불펜투수 박치국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근 10경기 4승 6패. 4연패 수렁에 빠지며 2014시즌 이후 7년 만에 60경기 이상 기준 5할 승률이 무너진 상황이다.
반등이 절실한 두산. 김태형 감독은 그라운드에 끝까지 남아 선수들을 향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99승 투수 유희관은 2군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정수빈은 2할대 타율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허경민.
4번 타자 김재환은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에이스 로켓도 부상.
엔트리를 짜는데 애를 먹고 있는 두산 김태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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