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한일타자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번-지명타자로 출장한 가운데 최지만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로 상승했다.
2회 에인절스 선발 투수 알렉스 콥을 상대해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1사 1루에서 첫 안타를 생산했다.
첫 안타로 감을 잡은 타격은 불이 붙었다. 5회 바뀐 투수 호세 퀸타나를 상대해 2사 2루에서 중전 안타로 타점까지 신고한 최지만은 7회 무사 2,3루에서 호세 키하다를 공략해 적시 2루타로 타점 한 개를 추가로 적립했다.
8회에도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주니어 게라를 상대해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4안타를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2회 무사 1,3루에서 2루타를 날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안타 생산없이 7회 볼넷 하나만을 추가했다.
최지만의 맹타를 앞세운 탬파베이는 13대3으로 에인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47승 3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에인절스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시즌 40패(36승) 째를 당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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