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복귀에 속도를 높였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27일 "브룩스가 오늘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기계를 설치해서 여러 수치를 봤는데, 최고 147km까지 나오는 등 전체적으르 괜찮게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23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KIA와 재계약을 맺은 브룩스는 올 시즌 11경기 출장에 그치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3.52의 성적을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오른쪽 굴곡근 염증까지 생기면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재활을 마친 브룩스는 이날 불펜 피칭을 하면서 몸 상태를 올렸다. 총 투구수는 40개.
윌리엄스 감독은 "내일과 화요일 다시 체크하고 괜찮을 경우 목요일 선발 투수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투구수 제한은 60개 정도로 있을 수 있지만, 1군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61경기에서 타율 2할4푼5리로 부진한 뒤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프레스턴 터커의 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열흘보다 늦어질 수 있다. 주말부터 경기에 뛰게 하려고 했지만, 허리쪽에 경미한 통증이 있어서 며칠 더 미뤄질 수 있다"라며 "화요일부터 실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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