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달리는 한신 타이거즈가 11개 부문 중 7개를 휩쓸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8일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통틀어 최다 득표는 오릭스 버팔로스의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얻은 44만8305표였다. 센트럴리그 최다득표는 한신의 외야수 사토 데루아키로 43만5605표를 획득했다.
센트럴리그 11개 포지션 중 한신에서 중간투수, 마무리투수, 포수, 1루수, 유격수, 외야수 2명 등 총 7명이 뽑혔고,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각 2명씩 뽑혔다. 최고 인기구단이라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선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지명타자가 포함돼 12명의 올스타를 뽑은 퍼시픽리그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즈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지바롯데 마린스, 오릭스가 각 2명씩 선정됐고,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1명이 뽑혔다. 니혼햄 파이터스만 올스타를 배출하지 못했다.
가장 접전을 벌인 곳은 센트럴리그 외야수. 한신의 외국인 선수 샌즈는 중간집계에서 외야수 부문 3위를 달리며 올스타에 선정되는가 했지만 최종 결과에서 1611표차로 히로시마의 스즈키 세이야에 뒤져 4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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