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출신 명장 무리뉴 감독과 스페인 출신 골키퍼 사이엔 그동안 궁합이 잘 맞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스페인 대표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와 매끄럽지 않았다. 카시야스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카시야스는 당시 스페인 대표 수문장이었다. 둘의 관계는 껄끄러웠다.
맨유 시절엔 스페인 대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AS로마에선 파우 로페스와 유사한 관계가 설정되고 있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전 에스파뇰 골키퍼 파우 로페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대체 선수를 찾고 있고, 울버햄턴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골키퍼 파트리시우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우 로페스는 지난 2020~2021시즌 로마에서 리그 21경기에 출전, 29실점했다.
파우 로페스는 2019년 베티스에서 로마로 이적했따.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그는 에스파뇰 유스 출신으로 토트넘, 베티스를 거쳤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월 19일 토트넘 사령탑에서 경질된 후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로마 지휘봉을 잡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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