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이연복의 인간미가 폭발했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한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과 부동산 큰손 박종복의 '베짱이 힐링'이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여수로 힐링 여행을 떠난 이연복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이연복의 남다른 회 사랑이 이목을 끌었다.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공복 회 투어를 시작한 이연복은 그다음 코스로도 횟집으로 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등장한 붕장어 샤부샤부라는 새로운 메뉴에 MC들은 무릎을 탁 치며 "이건 인정이다"라며 감탄했다. 바다를 앞에 둔 이연복의 붕장어 먹방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이연복은 사위와 함께 테마파크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스릴 넘치는 바이킹을 타면서 겁먹은 이연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카리스마 넘쳤던 일터에서와의 정반대 모습이 반전을 선사한 것. 이에 이연복은 "강인해 보이려 최대한 침착하게 탔는데, 저런 표정이 나올 줄 몰랐다"며 자신도 처음 보는 표정에 놀라워했다.
특히 이연복은 처음 보여주는 '흥' 넘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오프닝부터 나훈아의 '테스형!'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던 이연복. 음 이탈에도 굴하지 않고 노래를 열창하는 그의 모습은 모두를 빵빵 터뜨렸다. 또한 여행 중 사위와의 취중 노래자랑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노래에 심취한 자신을 처음 본 이연복은 민망해하면서도 함께 미소 지었다.
이연복의 요리 솜씨는 여행 중에도 빛났다. 이연복은 중식도로 회도 치고 직접 잡은 문어로 세상에 없는 '문어 유린기'까지 선보였다. 이연복의 요리에 MC들은 "미치겠다"라고 감탄하는 한편, "사위는 너무 행복하겠다"라며 부러움을 한껏 표했다. 비주얼부터 소리까지 완벽했던 이연복의 요리는 군침을 제대로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행을 마치며 "너무 행복했다. 한 번 더 불러달라"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위와 함께한 완벽한 힐링 속 이연복의 다채로운 모습은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이연복 자신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간 쉴 틈 없이 달려온 인생에 진정한 쉼표를 즐긴 것. 노는 시간 속에 '찐 행복'을 발견한 이연복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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