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나란히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듀오의 1군 복귀 계획이 확정됐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29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애런 브룩스는 이날 마지막 불펜 피칭을 했다. 괜찮았다. 그래서 7월 1일 NC전 선발을 준비 중이다. 다만 짧게 던져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브룩스의 마지막 선발등판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이었다. 당시 6이닝 10안타 7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또 한 명의 외인투수 다니엘 멩덴의 복귀 날짜도 나왔다. 윌리엄스 감독은 "멩덴은 세 차례 정도 불펜 피칭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7월 11일 실전 피칭 예정이다. 무대가 2군일 지, 1군일 지 확정하긴 힘들다. 그렇지만 이와 관계없이 멩덴은 7월 17일 1군에서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멩덴은 브룩스보다 일찍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마지막 선발등판은 5월 18일 광주 SSG전이었다. 당시 5이닝 9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었다.
브룩스와 멩덴은 올림픽 브레이크 전 KIA에 '천군만마'가 될까.
브룩스는 오는 1일 복귀하면 올림픽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일인 18일까지 4차례 정도 선발등판할 수 있을 예정이다. 멩덴은 한 차례 선발등판 이후 휴식기를 맞게 된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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