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 시즌 초반 발바닥 부상이 찾아왔다. 개막 보름 만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23일 만인 5월 11일 한화전을 통해 돌아왔다. 5월 치른 15경기에선 3할에 가까운 타율로 반등을 이뤘다. 6월 타격감이 들쭉날쭉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타구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데 만족해 했다. NC 다이노스의 강진성의 '1일 1깡'이 부활하고 있다.
강진성은 29일 광주 KIA전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결승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바뀐 투수 이승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 146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강진성은 지난 26일 창원 SSG전에서도 홈런을 신고해 최근 3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생산해내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강진성은 "6회 홈런은 상대 투수의 직구가 자신있는 것 같아서 강한 타구를 날리겠다 생각했는데, 직구가 잘맞아 떨어져 홈런이 됐다"며 웃었다.
사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지표가 크게 떨어진다. 강진성은 지난 시즌 타율 3할9리 122안타 12홈런 70타점, 장타율 4할6푼3리로 구름 위를 걸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도 있었지만, 좀처럼 타격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것도 지표가 떨어진 이유였다. 이에 대해 강진성은 "부상 이후 한 번 맞기 시작하니 쭉 잘 맞아 나가는 것 같다. 특히 뒤보다는 앞쪽에 포인트를 두고 스윙하고 있다. 요즘 타격감이 나쁘지 않아서 자신있게 타석에 임했다. 내가 못치더라도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잘할 수 있다고 자심감도 심어주시고 편하게 야구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와 다른점은 부상 이후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졌었다. 하지만 트레이너파트애서 많이 신경써주셔서 내 스윙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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