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오타니 쇼헤이 등 최근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구는 스타들이 여전히 인기를 독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정을 위한 팬들의 2차 투표가 시작됐다. 1차 투표에서 포지션별 상위 3명이 2차 투표에 진출했고, 새롭게 투표를 진행해 최종 올스타를 뽑게 된다.
30일(이하 한국시각) 첫 집계 발표에서 인기있는 스타들이 많은 표를 독식했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이는 게레로 주니어다. 1차 투표에서도 전체 1위를 했었던 게레로 주니어는 2차 투표에서도 아메리칸리그 1수루 부문에서 71%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율리 구라엘(18%)과 큰 차이를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에 후보로 오른 오타니도 63%의 지지를 받고 있고,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에서 61%의 득표를 했다.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살바도르 페레즈가 60%를 얻었고, 3루수 부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파엘 데버스가 59%를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에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버스터 포지가 55%를 얻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야디어 몰리나(25%)를 크게 압도하고 있는 상황.
접전을 보이는 포지션도 있다. 아메리칸리그 2루수 부문에서는 토론토의 마커스 시미엔이 42%를 얻고 있는데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가 41%로 1% 차이를 보이고 있다. 3명을 뽑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 바이런 벅스톤이 12%로 3위에 올라있는데 휴스턴의 마이클 브랜틀리가 1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세드릭 멀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각각 10%를 획득해 바짝 뒤쫓고 있다.
2차 투표는 7월 2일 오전 3시까지 진행돼 시간이 촉박하다. 득표율 50%를 넘긴 선수들이야 여유가 있겠지만 접전이 벌어지는 포지션에서는 승자를 알 수 없는 상황. 며칠 남지않은 올스타 투표에서 팬들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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