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피렐라가 초대형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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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선 피렐라는 3B1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선발 정수민의 5구째 142㎞ 높은 패스트볼을 마음껏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외야수가 움직이지 않는 136m짜리 초대형 홈런. 타구는 멀리 외야 잔디석까지 비행했다. 타구 속도는 무려 173㎞에 달했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데뷔 20호 홈런에 1개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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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의 홈런포를 신호탄으로 2사 후 오재일이 시즌 11호 중월 솔로홈런으로 삼섬은 2-0 리드를 잡았다. 더블헤더 1차전까지 4경기 째 무안타 행진을 끊어내는 시원한 한방. 1차전을 아쉽게 무승부로 마감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삼성이 1회 부터 홈런 두방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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