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이랜드가 아시아쿼터로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고바야시 유키(29)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21번.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는 창의적인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 등을 겸비하고 있는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다. 왼발 킥력도 겸비하고 있어 소속팀에서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이 혼다 케이스케와 비슷해 '제2의 혼다 케이스케'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공격적인 능력도 뛰어나지만, 수비적인 능력도 좋다는 평을 받는다. 이에 더해 속도, 전술 이해도, 수비 공헌도 또한 높아 이랜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키는 2010년 도쿄 베르디에서 데뷔한 후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해 4시즌 간 112경기에서 13골-1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네덜란드 SC헤렌벤에서 세 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한 후 벨기에 바슬란트-베베런에서 뛰었다. 2020년부터는 카타르 알코르로 이적해 전 경기에 출전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2016년에는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8경기에 출전하며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K리그 데뷔를 준비 중인 유키는 "이랜드가 보여준 적극적인 관심에 감동했다. 팀에 합류하게 됐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무대는 처음이지만 일본과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에 적응에는 문제 없을 것 같다. 올 시즌 이랜드가 목표로 하는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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