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와 서울시수의사회가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인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를 오는 22일 개최한다.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는 우리 삶에서 반려동물을 진정으로 위할 수 있는 '생활 속 동물복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라이브 토크쇼다.
한국동물병원협회 이병렬 회장은 "반려인 1500만 시대가 열린 만큼 반려인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 단계 발전한 동물복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의 비만율이 50%가 넘고, 아픈 것을 잘 숨기는 습성을 가진 반려묘의 특성을 모르고 검진 시기를 놓쳐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이보다 우리 반려동물을 위해 필요한 복지는 없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동물의 신체, 영양, 정서, 사회적인 케어의 중요성 대한 논의의 장을 열고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 유기 및 동물 학대 방지, 반려동물 등록제 및 법적 지위 개선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현재 자신과 살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복지를 위해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생활복지 방안은 무엇이 있을지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은 "반려동물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길목에 있는 한국은 동물복지의 주요 핵심을 재정비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미 미국, 영국 등 반려문화가 발전한 나라에서는 '동물복지 5원칙'에 입각한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적, 제도적 기반이 잘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동물복지 5원칙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영양 공급, 아픈 반려동물을 위한 질환관리사료의 제도적 기반 마련, 개체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 제공과 같은 기본적인 의식주 환경 조성과 더불어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평생 건강검진 로드맵 도입 등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보호자와 우리 사회가 실천해야 할 필수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에는 박순석, 유튜브 마이펫상담소 윤샘의 윤홍준, 한재웅 등 3명의 스타 수의사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더불어 보호자들과의 실시간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 박순석 수의사의 '반려동물을 진정으로 위하는 보호자 되는 법' ▲'마이펫상담소 윤샘' 유튜브 채널의 윤홍준 수의사의 '아파도 말 못하는 고양이를 위한 생활 속 건강신호 읽기' 주제의 강연과 더불어 ▲한재웅 수의사의 '야 너두 살 뺄 수 있어! 반려동물 체중관리' 강연도 준비됐다.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는 오는 7월 22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네이버 동물공감 TV 및 로얄캐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이번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는 로얄캐닌이 후원하며, 사전등록자 및 실시간 시청자 인원만큼 후원 사료를 적립해 유기 동물보호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구글에서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를 검색하거나 네이버에서 '로얄캐닌'을 검색 후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 등록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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