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과 연관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발굴에 힘써온 SK네트웍스가 노트북 유통사업을 활용한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ICT 취약계층을 돕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30일 자사 정보통신사업부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갤럭시북 유통사업 및 리퍼 노트북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조손 가정 아동 등 ICT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삼성전자의 공식 온라인 솔루션 파트너사이자, 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MINTIT)'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에 나선다.
우선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북 프로', '갤럭시북 프로 360' 노트북을 판매할 때마다 대당 2만원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이에 동참하는 고객에게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만든 굿즈를 선물하고 있다. 갤럭시북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SK네트웍스 유통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는 고객들의 선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민팃을 통해 검수 및 가치평가가 이뤄진 리퍼 노트북을 활용해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노트북을 '러브 에디션'으로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교체 주기에 따라 반납한 구성원 노트북을 선별?매각한 3천만원 규모의 금액도 캠페인 기부금에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펼쳐온 'ICT 꿈나무 사업'의 지원 폭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에 기부 기능을 구현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주도했으며,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을 선보여오는 등 고객의 가치 소비를 이끌며 지난 2년간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보유한 사업 브랜드들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제품과 중고 제품을 아우르는 사업자로서 ICT 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을 함께 고려하며 자원 순환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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