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행이 유력했던 브라이튼의 수비수 벤 화이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브라이튼 유스 출신인 벤 화이트는 센터백,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화이트는 뉴포트 카운티와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를 다녀왔다. 특히 2019~2020시즌 리즈를 이끄는 비엘사 감독의 핵심 수비수로 출전해 맹활약했다.
이에 리즈는 화이트를 완전 영입 하고자 노력했지만, 브라이튼은 화이트를 복귀 시켰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의 주축 수비수로 나서 리그 36경기에 나서 46골만 허용하며 팀의 강등을 막아냈다.
좋은 활약을 펼친 화이트는 아스널의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지난달 17일 화이트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에 2차 제시에선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해 협상에 큰 진전이 있었고, 아스널행이 가까워진 듯 보였다.
변수가 생겼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더 트랜스퍼 윈도우 팟캐스트를 인용해 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에 앞서 브라이튼의 센터백 벤 화이트와 계약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선결조건이 있다. 메트로에 따르면 이번 시즌 주전에서 밀려난 아이메릭 라포르테를 먼저 이적시켜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앞서 라포르테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부상으로 하차한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유로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한 벤 화이트는 오스트리아 그리고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을 소화했지만, 아직 본선 무대엔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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