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가 본 영상에서는 12타수 12안타, 3홈런을 치더라."
새롭게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포수 백용환이 곧바로 1군에 콜업돼 선발 출전한다.
백용환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지명타자로 나간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정진호(좌익수)-백용환(지명타자)-이성곤(1루수)-조한민(우익수)-이동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를 웨이버 공시하면서 비게된 1루수엔 오선진과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성곤을 투입했다. 최근 트레이드로 온 2명을 모두 선발로 출전시킨 것.
수베로 감독은 백용환에 대해 "직접 뛰는 것을 보지 못했고 영상으로만 봤는데 다 잘치는 것만 나왔다. 12타수 12안타에 3홈런을 쳤다"며 웃으며 "트레이드로 왔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실제로 보기 위해서 선발로 넣었다"라고 말했다.
힐리가 빠지면서 빈 1루수는 여러 선수를 기용할 뜻을 비쳤다. 수베로 감독은 "트레이드로 온 이성곤도 있고 베테랑 이성열도 있다. 또 조만간 2군에서 다른 선수들도 콜업해서 여러 방면으로 시험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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