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이랜드가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베테랑 수비수' 이규로(32)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80번.
이규로는 지난 2016년 이랜드를 떠난 이후 5년 만에 레오파드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5년 만에 이랜드로 컴백하는 이규로는 K리그에서 179경기를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2007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해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이랜드에는 2016년에 합류해 11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10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 합류해 동아시아대회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했었다.
이규로는 활동량과 크로스, 오버래핑 등 공격적인 능력까지 고루 갖춘 사이드백으로 양쪽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안정된 수비 능력은 물론 팀의 최고참인 주장 김민균(32)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5년 만에 이랜드에 돌아온 이규로는 "많은 말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2016년처럼 이랜드가 나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려고 돌아왔다. 팀에 베테랑이 많이 없다고 들었다. 팀에서 어떻게 고참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김민균 선수와 함께 팀을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 팬분들도 오랜만에 뵙게 됐는데, 그때처럼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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