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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로 팀을 옮긴 백용환이 따뜻한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4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를 위해 그라운드에 도착한 수베로 감독과 선수단은 3루 덕아웃 앞에 둥그렇게 모여 미팅을 가졌다.
독수리 훈련복이 조금은 어색했던 백용환, 그의 옆에는 89년생이자 2008년 입단 동기, 그리고 같은 포수인 최재훈이 있었다. 최재훈은 백용환의 옆에서 말을 건네며 어색함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미팅을 소집한 수베로 감독의 이야기가 이어졌고 백용환의 선수단과의 첫 인사도 이어졌다.
백용환은 모자를 벗어 인사말은 전했고 선수단은 따듯한 박수로 백용환을 환영했다.
한화는 3일 "내야 멀티 강경학과 KIA 포수 백용환 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하루가 지난 오늘, 선수단과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백용환은 장충고를 졸업한 2008년 KIA에 2차 5라운드로 입단한 우투우타 포수다. KBO리그 통산 350경기에 출전, 666타수 140안타(2루타 26개), 25홈런, 타율 0.210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군에서 3경기를 소화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31경기 67타수 23안타(3홈런), 타율 0.343, 17타점, OPS 1.018를 기록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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