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타율 0.100' 최주환, 극적인 동점 3점포 쾅! 모처럼 웃었다[인천현장]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SG 랜더스 최주환이 13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쇳덩이처럼 무겁던 마음 한켠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았다.
최주환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최주환은 5월 이래 긴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5월 타율은 1할8푼8리, 6월에는 1할9푼8리였다. 7월에도 전날까지 3경기 동안 타율 1할(10타수 1안타)의 부진.
하지만 최주환은 이날 4회말 무사 1,2루 상황에 등장, 노경은의 134㎞ 가운데 낮은 슬라이더를 그대로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40도 가량의 발사각에 오른쪽 폴대를 살짝 빗겨 안쪽에 떨어지는 큼직한 홈런이었다.
홈런 직후 최주환은 후련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모처럼 보는 최주환의 환한 얼굴이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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