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절친' 엄지원과 오윤아가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 대립하는 역으로 만나게 됐다.
6일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방법:재차의'(김용완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엄지원, 정지소, 권해효, 오윤아,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했다.
오윤아는 '찐절친'인 엄지원과 호흡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지원 언니랑 무자식 상팔자 이후에 작품을 다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작품을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라면서도 "그런데 언니와 대립하는 관계를 생각도 못해봤는데,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수다를 너무 많이 떨다가 촬영 들어가면 바로 대립을 해야 하는데 어렵더라. 그래서 더 집중을 많이 해야 됐다"며 웃었다.
이어 엄지원은 "실제로 친한데도 작품을 통해 악연 같은 역할로 만나게 됐다. 그래서 (대립) 연기가 잘 안되서 힘들었다. 제가 촬영하면서 윤아 시선을 많이 피하며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방법: 재차의'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tvN 드라마 '방법'(2020), 영화 '챔피언'(2018) 등의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반도'(2020), '염력'(2018), '서울역'(2016), '부산행'(2016) '사이비'(2016) 등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이 출연한다. 7월 28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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