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로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소속 A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제주 행보가 올스톱 될 위기에 처했다.
제주는 휴식기를 마친 후 지난 4일 선수단이 소집됐다. 제주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를 치른다. 첫 훈련을 시작으로 후반기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4일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했던 A 선수가 5일 갑작스럽게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현된 것. A 선수는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곧바로 검사를 받았고, 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선수가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이 힘든 상황이다.
이 소식을 들은 제주 선수단 역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4일 함께 훈련을 진행했기에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인 건, 날짜로 일요일 훈련이라 프런트는 선수단 훈련 현장에 없었던 걸로 확인됐다.
제주 구단은 코로나19 검사 외에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접 접촉자 여부 등을 가려 후속 조치에 들어갈 전망이다.
제주는 지난달에도 팀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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