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버지' 조세 모라이스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포르투갈 매체에 '괴물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모라이스 감독은 6일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와 인터뷰를 갖고 FC 포르투와 연결된 김민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9~2020년 전북을 맡아 한국축구와 인연을 맺은 모라이스 감독은 "김민재는 빅클럽 이적을 준비 중이다. 페페(포르투) 옆에서 성장하면 완벽할 것"이라며 김민재가 포르투에 꼭 맞는 선수라며 '추천'했다. 페페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는 베테랑 센터백.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라이스 감독은 '당당한 체격에 비해 대단히 빠른 발을 지녔고, 공(패스)에 대한 결정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학습능력이 뛰어나다'고 김민재를 소개했다.
'오 조구'는 이 기사에서 '포르투는 이미 산타클라라에서 파비우 카르도소를 영입했다. 하지만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은 수비수를 추가로 영입하길 원한다. 타깃 중 하나가 김민재'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 중국 매체는 포르투와 베이징이 이적료 600만 유로에 김민재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곧 결정이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김민재의 '유럽 투어'는 포르투행으로 결론나는 분위기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에 머문 2년 동안 K리그 2회 연속 우승 및 FA컵 우승을 이끈 뒤 박수를 받으며 떠났다. 부임 전 김민재가 전북에서 중국 무대로 떠났기 때문에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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