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성민(53)이 "넷플릭스 공개 이후 한국 및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반응, 낯설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제8일의 밤'(김태형 감독, 곰픽쳐스 제작)에서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박진수를 연기한 이성민. 그가 6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제8일의 밤'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이성민은 '제8일의 밤'에 대한 만족감에 대해 "감독으로서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배우로서 작품이 만족스럽다.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영화가 공개됐는데 그 부분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영화가 공개된 날 집에서 아내가 영화를 보던데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더라. 확실히 극장 개봉과 다른 느낌이었다. 낯설고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8일의 밤'은 스트리밍 사이트 랭킹 전문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공개 직후 한국에서 1위를 기록, 이밖에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에서 5일 기준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반응을 어떻게 찾아봐야할지 모르겠다. 영화가 극장에 개봉했을 때에는 관객이 얼마나 봤는지 찾아볼 수 있는데 OTT 플랫폼 공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한국에서 1위를 하고 아시아권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하니 신기하다"고 밝혔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등이 출연했고 김태형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지난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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