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웃렛이 등장과 동시에 대체불가 매력으로 여름을 달구고 있다.
아웃렛은 박성연 안성훈 영기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으로 6월 27일 댄스곡 '돌아버리겠네'로 데뷔했다. 그룹명 아웃렛은 표현의 수단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에서 가져왔으며, 아웃렛의 노래를 들으면 그 누구라도 몸을 움직여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특히 이 이름은 자체 콘텐츠 '어쩌다 혼성그룹'에서 탁재훈이 골라준 것이라 관심을 모았다.
그 이름처럼 아웃렛은 중독성 강한 댄스곡 '돌아버리겠네'로 팬들을 홀리고 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 중인 '돌아버리겠네' 챌린지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보이그룹 에이비식스 대휘 전웅, 울랄라세션, 개그맨 이국주 등의 스타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챌린지 '#돌아버리겠네'와 '#나정말돌아버리겠네'는 각각 660만뷰와 260만뷰 이상을 기록, 누적 10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웃렛은 명확하고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쿨 코요태 룰라 등 다양한 혼성그룹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엔 혼성그룹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유재석 이효리 비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정도가 열풍을 일으키긴 했지만, 세 사람 모두 이미 톱스타인데다 방송 효과를 누렸다는 점에서 진짜 혼성그룹의 등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다 아웃렛이 등장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또 박성연 안성훈 영기의 찰떡 케미도 아웃렛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박성연은 고등학생 신분에서 뮤직&댄스 페스티벌 전라남도 대상을 차지했고, 태국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스 컴 트루'에 보조강사로 참여했을 만큼 남다른 댄스실력을 보유했다. 또 2017년 미스코리아 중국 대회에서 선에 입상했을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런 그의 매력 덕분에 TV조선 '미스트롯' 출전 당시 대중은 '탬버린 여신'이란 애칭을 붙여주며 응원을 보냈다.
안성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안정적이고 섬세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고, 영기는 '일진쌤' '니캉내캉' 등의 히트코너를 만든 대표적인 '개가수'다. 이런 넘치는 끼와 흥으로 무장한 3인방이 뭉치면서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 신나는 무대로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짜증마저 날려버리고 있다.
혼성그룹의 부활을 알린 아웃렛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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