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이 사상초유의 지하 500m 싱크홀 속에 빠진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지금까지 재난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상상력과 유쾌한 케미로 올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싱크홀'이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작스럽게 싱크홀 속으로 빠져버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급박한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로프를 자신의 생명줄처럼 부여잡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차승원의 모습과 '가자 올라가보자'라는 카피는 청운빌라의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의 치열한 생존본능과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11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으나 이제는 무너져버린 집에서 가까스로 몸을 일으킨 김성균의 모습은 예고도 없이 발생한 싱크홀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여기에, '나는 억울해서 못 죽어'라는 카피는 아내와 아들에게 반드시 돌아가야만 하는 생계형 가장 동원(김성균)의 강인한 의지를 전해 공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직장 상사 동원(김성균)의 집들이에 왔다 예기치 못한 싱크홀 재난에 함께 휘말린 김대리(이광수)와 인턴 사원 은주(김혜준)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과장님 댁에서 죽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라는 카피 아래 추락하기 직전 기둥을 부여잡고 있는 짠내폭발 회사원 김대리(이광수)와 '다 할 수 있습니다'라는 포스터 속 카피처럼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3개월 차 열정 인턴 은주(김혜준)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할 인물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버스터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했고 '타워' '7광구'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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