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박효준이 트리플A에서 연일 불방망이를 치고 있는데 메이저 콜업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스크랜턴/윌키스-바레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1차전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2차전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루동안 6타수 2안타.
1차전서는 3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3대2로 승리했다.
박효준은 1회말 1,2번 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한 뒤 타석에 나와 가볍게 밀어쳐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또 하나의 안타를 쳤다. 이번엔 우전안타. 4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삼진 아웃 때 박효준이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 아웃.
4회말 세번째 타석에선 의아한 일이 있었다. 1사 1루서 2번 카일 홀더가 번트를 댄 것. 1사 후에 번트를 대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그만큼 박효준의 한방을 기대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박효준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말 2사 1루서는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2차전에서 박효준은 1번-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2개를 기록했고 2루수앞 땅볼을 기록했다. 팀은 0대5로 패했다.
박효준은 이날까지 트리플A에서 타율 3할5푼3리(139타수 55안타) 8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 0.463, 장타율 0.547로 OPS가 1.010이나 된다.
양키스는 주전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부진한 상황이라 팬들의 항의가 게속되고 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
6월에 이어 7월에도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박효준에게 언제 기회가 올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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